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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보러 100만 명 집결"…부산, 낮부터 인산인해

인근 도로 차량 통제 중

부산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모습. 홈페이지 갈무리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1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오후부터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부산 광안리 일대는 오후부터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욕장 인근 인도와 골목길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고, 도로는 차들이 신호를 여러 번 기다려야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광안해변로의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0.82km) 구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차량 진입이 되지 않는다. 오후 2시부터는 황령산로 경동건설 본사 입구~황령산 봉수대(2km) 구간의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 오후 4시부터는 해변로 만남의 광장~민락공원 앞 교차로(0.8km) 등으로 통제 구간이 확대된다.



부산시와 부산 수영구는 이날 광안리해수욕장에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도 인력 2000여 명과 고공관측차량, 드론테러대응차량, 혼잡관리차량, 키다리경찰관, LED안내전광판, 접이식 안전펜스 등 장비를 투입했다. 해상에서 국제 여객선 5척 등 170여척에서 6000여 명이 이번 행사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부산해경도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청 특공대 고속단정 등 함정 14척과 경력 120여명을 행사가 끝날 때까지 해상에 배치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남구 이기대, 해운대구 동백섬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작한 연례 행사로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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