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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8명 누적 장학금만 46.6억…광산장학회의 '진심' 지역 인재를 싹틔우다

■제31기 정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올해도 역시 160명 대상 2.6억 장학금

박흥식·최봉규 대표 각각 1000만원 기탁

박병규 청창 "한마음 한 뜻 지켜온 재단"

광산장학회는 지난 17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1기 정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60명의 장학생에게 2억 568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 제공=광주 광산구




광주광역시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산장학회가 올해도 역시 ‘2025년도 제31기 정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160명의 장학생에게 2억 568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1년 출범한 광산장학회는 현재까지 2총 4238명의 학생들에게 46억 6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4년 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광산 꿈 사다리,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2025년도 제31기 정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강박원 광산장학회 이사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최환연 광산장학회 사무국장, 감사·이사 등 지역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77명, 특정장학생 21명, 특기장학생 11명, 학교밖청소년 12명 등 장학생 160명이 각각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장학금 기탁이 눈길을 끌었다.

박흥식 럭키산업 대표이사와 최봉규 천일산업 대표이사가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박원 이사장은 “장학생 모두가 각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장학회는 지역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미래를 먼저 바라본 분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켜온 재단”이라며 “언제간 자리를 잡고 나서는 또 다른 누군가를 응원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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