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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21일 소극장서 극단 하땅세 '그때, 변홍례' 선보여

국권상실기 참살 사건 모티브…블랙코미디

연극 <그때, 변홍례>. 사진 제공 =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2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극단 하땅세의 연극 <그때, 변홍례>를 선보인다.

<그때, 변홍례>는 1931년 조선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리아(변홍례) 참살 사건’을 모티브로, 국권상실기의 어두운 현실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재창작했다. 욕망으로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 모순을 비추며,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극적 실험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때, 변홍례>는 2017년 초연 이후 스페인, 리투아니아, 영국 등 해외 여러 도시에서 공연된 바 있다. 2024년 서울 하땅세 극장에서도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무성영화적 표현기법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실시간 음향효과 등 연극 창작 과정 전체를 관객과 공유하는 독창적인 방식이 돋보인다.

공연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만원의행복석 1만원이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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