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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진출후 첫 분기 흑자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샤오미 전시장에 자율주행 전기차 SU7가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 진출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1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오미 전기차 부문은 2분기 3억 위안(약 618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엔 7억 위안(약 144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전기차 부문의 흑자 전환으로 샤오미의 3분기 전체 순이익은 123억 위안(약 2조5339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96억2000만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전기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휴대전화와 가전제품으로 유명했던 샤오미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해 3월 ‘SU7’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샤오미는 올해 전기차 35만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 10월 4만대 이상을 출하했지만, 급증하는 수요와 생산 병목 현상으로 일부 모델은 주문 후 최장 9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샤오미는 세계 5대 전기차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속에 2027년에는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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