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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인식 개선사업 '함께 이음전' 회화 전시…19~23일

김윤성 작가의 ‘나의 동그라미’ 작품 사진.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는 ‘계절별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서아트리움 갤러리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예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을 잇기 위해 ‘함께 이음전(展)’ 회화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장애인이 제작한 예술 작품 총 55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모래를 활용해 장애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장애인들은 수채색연필, 아크릴물감, 조개껍질, 면봉, 반짝이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며, 따뜻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석 작가의 작품 5점도 함께 전시된다. 한 작가는 장소, 사람, 동물의 모습을 선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복지관 주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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