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20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BN그룹은 전날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성금 전달과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부산시 주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김치 나눔 행사다.
BN그룹 임직원과 후원기업, 유관 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부산 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6000여 세대에 전달된다.
김장 봉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한 성금 전달도 이뤄졌다. BN그룹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우현 BN그룹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문향토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N그룹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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