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경남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신청 접수 49분 만에 조기 마감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달성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수려한 합천의 황강변을 따라 백리벚꽃길을 달리는 대회로 내년 3월 29일 열린다.
내년 대회 신청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했고 신청 접수가 몰리면서 서버접속이 일시 지연되기도 했다. 접수 마감은 10㎞ 29분, 하프 30분, 풀 39분, 5㎞ 코스 49분 만에 종료됐다.
이 마라톤대회는 매년 1만 2000명 정도가 참여하는 전국구 마라톤대회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에서 합천에 방문하는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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