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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수도권으로 쏠리지"…수도권 이동 청년 소득 22.8%↑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비수도권 청년 12.1% 증가와 대조적

한은 "3분기 실질 GDP 1.3% 증가"

고용부,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간소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지방 탈출하면 연봉 22.8% 증가하는 현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성장 회복: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간소비 1.3%, 설비투자 2.6%, 수출 2.1% 증가하며 내수와 수출이 고르게 회복됐지만, 취준생들에게는 여전히 지역 간 일자리 격차가 체감되는 상황이다.

■ 고용서비스 개선: 고용노동부가 고용24 플랫폼에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 등 14종 민원 신청 시 서류 37종의 제출 부담을 덜어준다. 12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전면 확대될 예정으로, 취준생들의 행정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 수도권 집중심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22.8% 급증하며 지역 간 임금 격차가 뚜렷이 드러났다. 특히 여성 청년은 25.5% 소득이 치솟아 남성(21.3%)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수도권 이동 청년의 34.1%가 소득 분위 상향 이동에 성공하며 지방 일자리의 질적 한계를 입증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3분기 1.3% 성장…속보치보다 0.1%P↑

- 핵심 요약: 올해 3분기 실질 GDP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민간소비는 정부 소비쿠폰 영향으로 1.3% 늘어 2022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류 중심으로 2.6% 증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반도체 경기가 내년까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AI 투자 과열 우려도 존재해 예상치 못한 조정 발생 시 성장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쉬워진다…서류 37종 제출 부담 완화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고용24 플랫폼에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해 실업급여·국민내일배움카드·고용장려금 등 14종 민원 신청 시 필요한 서류 37종의 제출 부담을 덜어준다.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더라도 주민등록등초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다. 서비스는 12월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유급휴업지원금 접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성보호·실업급여 접수자 등으로 확대된다.

3. “지방서 버티면 손해”…서울행 기차 타니 연봉 30% 뛰었다

- 핵심 요약: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2022년 2439만 원에서 2023년 2996만 원으로 22.8% 급증했다. 반면 비수도권에서 이동하지 않은 청년은 12.1% 증가에 그쳤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은 7.6% 증가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여성(25.5%)이 남성(21.3%)보다 소득 증가율이 높았고 수도권 이동 청년의 34.1%는 소득 분위가 상향 이동해 중·상위 소득계층으로 진입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일자리가 제조업에 치중돼 여성 청년이 취업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영향이라고 분석하며 지역 간 청년 일자리 격차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증시 ‘구조개편’ 내년초 시동 건다…日 벤치마킹 할듯

-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가 발주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 체제 개편 연구용역이 내년 초 마무리되며, 이르면 상반기부터 주식시장 재구조화 작업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특정 시장으로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살려 외국인 투자 유입을 확대하려는 목표다. 시장에서는 일본 사례가 활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있다.



5. 서울 동북권 천지개벽…7.7조 들여 미래산업 거점으로

- 핵심 요약: 서울시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총 7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동북권을 미래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시 예산 1조 1000억 원으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민간 자본 6조 6000억 원으로 서울아레나·창동역복합환승센터 등 랜드마크를 건설한다. 창동차량기지가 진접차량기지로 이전한 부지에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가 들어서 3조 8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6. 신한銀, 국가핵심산업 대출금리 1%P 인하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와 국가핵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하는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기업이 1억 원부터 300억 원 이하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1년간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며 약 6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계획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상으로 기존 대출을 12개월 이내 연기하면 연 7% 초과 금리분에서 최대 3%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대출 원금을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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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4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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