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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육휴·실업급여 신청 서류 부담 완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고용부, 총 37종 서류제출 부담 완화

비수도권→수도권 이동 청년 소득 22.8% ↑

근로감독관 확대 추진…노사 “지방 위임 전문성 우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수도권 이동 연봉 30% 증가, AI 근로환경 대변화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지역 격차: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2023년 소득은 2996만 원으로 전년 대비 22.8% 급증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지역 간 임금 격차가 뚜렷한 상황에서 수도권 이동을 통한 소득 향상과 경력 개발 기회 확보가 현실적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 행정 간소화: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실업급여와 육아휴직급여 신청 시 37종 서류 제출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신입 직장인들은 온라인 민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행정 처리 시간을 절약하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AI 전환: 호반건설이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을 도입하며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신입 직장인들은 AI 도구 활용이 업무 현장에서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디지털 협업 능력과 기술 적응력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지방서 버티면 손해”… 서울행 기차 타니 연봉 30% 뛰었다

- 핵심 요약: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22.8% 증가한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은 7.6% 증가에 그쳤다. 성별로는 여성(25.5%)이 남성(21.3%)보다 소득 증가율이 높았고 수도권 이동 청년의 34.1%는 소득 분위도 상향 이동했다. 지역별로는 대경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 증가율이 30.5%로 가장 높았고, 서남권 28.0%, 동남권 25.1%, 충청권 17.9% 순이었다.

2. 호반건설, AI로 동시번역…외국인근로자와 소통 강화

- 핵심 요약: 호반건설이 AI 전문기업 매쓰에이아이와 함께 건설현장 맞춤형 AI 동시번역 플랫폼 ‘호반커넥트’를 개발했다. 담당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다양한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되는 방식으로 현장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3. 지자체에 감독권 위임…노사 “전문성 우려” 한목소리

- 핵심 요약: 정부가 근로감독관을 내년 5000명으로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에도 근로감독권한을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노사 모두 감독관 증원은 환영하지만 지방 감독관 제도에 대해서는 전문성 논란과 지역 이해관계 개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리스가 1994년 감독권을 지방에 이양했다가 지방 토호 세력의 노동권 탄압으로 4년 만에 폐지한 사례와 국제노동기구 제81호 협약 위반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3. 실업급여·육아휴직 신청 쉬워진다…서류 37종 제출 부담 완화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가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의결하면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37종 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된다. 15일부터 육아휴직급여와 유급휴업지원금 접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성보호와 실업급여 접수자로 확대된다. 또한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고용장려금 등 14종 민원 신청에 필요한 서류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에서 자동으로 연계된다.

5. 이광재 “산업·교육·의료·문화 AI 플랫폼 구축…미래 성장동력 점화해야”

- 핵심 요약: 이광재 명지대 석좌교수는 산업,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에서 세계적인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봇 등 피지컬 AI 확산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를 놓고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외에 고용노동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범부처 차원의 AI 대전환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6. 3분기 1.3% 성장…속보치보다 0.1%P↑

- 핵심 요약: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1.3% 성장해 2021년 4분기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가 각각 1.3%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류 중심으로 2.6% 증가했으며, 수출도 반도체와 자동차 호조로 2.1% 늘었다. 건설투자는 일부 반도체 공장 건설 재개와 정부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로 0.6% 증가하며 6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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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4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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