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에서 3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129억 회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128억 회를 넘어선 지 불과 15일 만에 추가 1억 회가 더해진 결과다.
임영웅은 2023년 멜론 누적 스트리밍 50억~100억 회 구간을 의미하는 ‘골드 클럽’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6월 18일에는 멜론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해 솔로 가수 최초로 ‘다이아 클럽’ 이 됐다. 이번 129억 회 돌파는 팬덤 ‘영웅시대’의 꾸준한 지지와 콘서트 활동이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IM HERO’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28~30일 서울 송파구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는 예매 단계부터 치열한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4일 “오늘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이번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이 예상되는 ‘피켓팅’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임영웅은 광주·대전 등 앞선 공연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임영웅은 이번 투어에서 더욱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셋리스트, 웅장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공연 이후에도 12월 19~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26년 1월 대전, 1월 서울 추가 공연, 2월 부산 공연까지 이어가며 열기를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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