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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센추리’를 ‘렉서스 이상의 브랜드’로 격상…다채로운 포트폴리오 전략 예고

토요타 브랜드 전략의 새로운 확장성 알려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로 글로벌 도전해

센추리 콘셉트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가 토요타-렉서스(Lexux)의 브랜드 구조에 새로운 변화를 더한다.

바로 토요타 브랜드 최고의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내며 일본의 롤스로이스가 불렸던 ‘센추리(Century)’를 일반 ‘개별 모델’이 아닌 ‘하이엔드 브랜드’로 구축해 ‘하이엔드 시장’을 직접 겨냥한다.

실제 토요타는 공식 발표를 통해 ‘센추리 (Century)를 1989년 출범 이후 36년간 그룹의 럭셔리 부문을 이끌어 온 렉서스 이상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브랜드로 공식 독립시킨다’고 밝혔다.

과거의 센추리


이는 지난 1967년, 일본 내수 시장의 최고위층 및 일본 왕실을 위한 의전용 쇼퍼 드리븐 세단으로 처음 등장해 현재까지 3세대에 이른 센추리의 ‘행보’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 전략은 토요다 아키오(Toyoda Akio) 토요타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실제 그는 3세대 센추리 세단에 이어 2023년, SUV 사양의 ‘센추리’를 선보이며 확장을 예고했다.



실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센추리 는 그 자체로 ‘독보적인 클래스’에 존재해야 한다”고 믿으며, ‘렉서스 이상의’ 브랜드(above-Lexus)가 필요하다고 직접 제안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센추리 SUV


센추리 콘셉트


토요타는 새로운 ‘센추리’ 브랜드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이 나라에서 탄생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One of One. One in this world, from this country)’로 채택해 ‘장인정신’을 강조한다.

덧붙여 렉서스 위의 브랜드로 등장하는 브랜드 포지셔닝도 확실하다. 실제 롤스로이스 및 벤틀리 등과 비슷한 구성은 물론 고객 맞춤 프로젝트 및 초고가 정책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요타는 ‘센추리 브랜드’의 출범을 알릴 ‘쿠페형 SUV’ 스타일로 다듬어진 센추리 쇼카를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하고, 브랜드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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