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12월 13일(토)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2025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크리스마스 이야기’ 무대를 갖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서울시향의 ‘미라클 서울’ 공연은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배경으로 시민 누구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캐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민규의 지휘로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 등 총 14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프로코피예프의 키제 중위 모음곡 ‘트로이카’를 시작으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Let It Snow’, ‘크리스마스 축제’, ‘스케이터 왈츠’, ‘루돌프 사슴코’, 존 윌리엄스의 비행 테마(영화 ‘E.T.’ OST), ’썰매 타기’, ‘저 들 밖에’’, 강타 ‘빛’(오케스트라 버전),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서곡’ 등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그룹 샤이니(SHINee)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온유가 특별 협연자로 나선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독보적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온유는 ‘Stand By Me’, ‘Winner’, 멜 토메 & 로버트 웰스의 ‘The Christmas Song’ 총 3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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