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고 있는 ‘CES 2026’에 참가해 ‘울산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및 가전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매년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수만 명의 바이어들이 모여 차세대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참가 역시 울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친 울산 지역 중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엘바와 엔소프트, 스피랩, 세호마린솔루션즈, 이엠코어텍, 이에스피, 포엑스 등이다.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 위치한 울산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지능형공장 솔루션을 비롯해, 드론·로봇용 엣지 소프트웨어, 해양 정화 드론, 능동형 전자파(EMI) 필터 IC 및 모듈, 재난 대피지원 체계, 사물인터넷(IoT) 기반 방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참여 기업들을 위해 전시 공간 조성과 전시품 운송은 물론, 현장 통역과 해외 바이어 상담 연결 등 마케팅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CES는 울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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