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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힘, 당연한 내란 사과를 고민…통일교·신천지 특검 해야"

"민생 현장 속으로 책임 있는 여당 역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채소2동을 찾아 경매 후 남겨진 쓰레기들을 치우기 위해 청소 도구를 어깨에 메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철 지난 썩은 사과도 하지 않는다. 이분들이 과연 국민에 자격이 있는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는가"라고 7일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가락시장을 찾은 뒤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싱싱한 사과를 당연히 먹어야 한다"면서도 "철 지난 썩은 사과라도 좋으니 제발 당신들 입에서 비상계엄 내란 정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벽에 진행한 사과 상하차 작업을 거론하면서는 "사과를 배달하며 내란에 대해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사과를 할지 말지 계속 고민한다는데 뭘 그걸 고민하나"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신천지를 포함한 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구성을 두고 "이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3의 중립적 단체 기관에서 특검을 추천하도록 하는 법을 지금 제출했다"며 "그 제3의 추천 단체는 법학 교수들이다. 변호사들이다. 민주당 당적을 가진 교수나 변호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날 정식 공포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관해선 "더 이상 침대축구 하듯, 가족오락관 하듯 경박하게 재판을 진행하며 국민의 염장을 질렀던 지귀연 판사 같은 경우는 다시는 안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 전 현장 봉사활동을 마친 뒤 “2026년 새해를 맞아 현장 최고위를 많이 가려고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잔재 청산은 그것대로 하고 개혁입법은 개혁입법대로 하고 민생현장 속으로 항상 달려나가는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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