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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에 1억원 기부

사회에서 자립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2024년부터 매년 1억원…누적 기부금 3억원

김기준(왼쪽) 고려아연 부사장과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이 9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010130)이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돼 사회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쓰인다.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교육장에서 진행된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 부사장, 박진하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아동은 만 18~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한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4년부터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대한 지원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3억 원을 기부했다. 기관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아동,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18세 이전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지원이 필요한 사람, 보호시설 퇴소 5년 이후 위기상황에 있는 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올해 전달한 기부금 1억 원은 우선적으로 시설보호 종료 후 5년이 지난 ‘사각지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이 시설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든든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기관장은 “시설보호 종료 5년 이후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생활기반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고려아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기관은 고려아연의 뜻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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