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새해 들어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4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이후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5947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7억 원, 1조195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0.14%)와 삼성전자우(005935)(1.08%)는 소폭 상승했고, 현대차(005380)(7.49%), HD현대중공업(329180)(4.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38%), 두산에너빌리티(034020)(0.60%)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LG에너지솔루션(373220)(-0.82%)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6포인트(0.41%) 오른 947.9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7억 원, 759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06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6170)(6.79%), 펩트론(087010)(4.72%), 코오롱티슈진(950160)(1.10%), 삼천당제약(000250)(0.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3.01%), 에코프로(086520)(-3.93%), 에이비엘바이오(298380)(-5.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45%), HLB(028300)(-0.78%), 리가켐바이오(141080)(-1.41%)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오른 1457.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1483.6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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