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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티어-활용 자체 냉각 쿨리

매우 큰 치크릿처럼 보이는 펠티어는 전류와 반도체를 사용하여 한쪽으로 열을 이동시켜 다른 쪽을 차게 유지하는 놀라운 소형 장치다. 펠티어 접합은 하드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해킹 방법으로 제작업체의 의도보도 속력을 높이기 위해 메인프로세서를 오버클록시킬 때 뜨거워진 PC를 냉각시키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필자는 사실 오버크록킹에는 관심이 없지만 펠티어는 상당히 관심 갖다. 그래서 최근 하나를 구입했다. 그리고 무엇을 냉각시킬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음... 맥주,”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호머 심슨이 이렇게 대답했다.

에폭시와 히트팬으로 펠티어 냉각 금속 맥주 조끼의 간단한 견본을 제작했다. 다행이 작동에는 별 무리가 없다. 그런데 콘센트에 끼워서 사용해야 할 만큼 높은 12V 전원공급기가 필요했다. 괴짜 파티를 위해서는 괜찮았지만, 그리 유용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자동차에 자동차는 12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시가책) 자동차에 맞게 설계를 다시 수정하여 12온스 캔(물론 탄산음료 캔)을 무한정으로 완전히 차게 유지할 수 있는 쿨리를 결국 만들어냈다. 야호.



#@$%, 이건 뭐지?

필자는 이것이 보드카의 측정 단위라고 생각했지만(화학량론으로 밝혀졌다), 화학량론은 사실상 연소실 안에 가스와 공기가 남도록 완벽한 연소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공기/연료의 비율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이상적인 수치는 14.7/1이다. 센서는 배기관의 산소를 측정하여 그 정보를 ECU에 전송하고 ECU는 이에 따라 혼합 비율을 조정한다. 치핑된 ECU는 대개 보다 높은 마력을 출력하기 위해 다소 풍부한 혼합(연료가 많은)을 지시하지만, 화학량론에서 너무 벗어난 칩은 주의해라. 연료가 너무 많으면 엔진이 끈적끈적해지며, 너무 적으면 엔진을 태워버릴 수 있다.

쿨리 만들기

[1] 탄산음료 캔의 바닥에 호일을 가능한 한 단단히 채워라.
[2] 시가잭에 퍼티어 접합를 임시로 연결하고(연결은 스텝 4 참조) 전원을 넣어 어느 쪽이 차고 어느 쪽이 뜨거운지를 확인해라.
[3] 호일 볼의 다른 한 면을 평평하게 하고 이것을 실버 에폭시를 사용해 차가운 면에 붙여라.
[4] 길이를 연장하기 위해 시가잭의 선들을 2개의 도선에 납땜하고 다른 한쪽 끝은 퍼티어 접합에 연결하라: 플러스(+) 선은 퍼티어의 적색선, 마이너스(-) 선은 흑색선에 연결하라.
[5] 실버 에폭시를 사용해 팬-히트싱크 콤보를 퍼티어 장치의 따뜻한 면에 부착해라(팬은 아래로 바람을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 에폭시가 굳을 때까지 기다린 다음, 적색은 적색, 흑색은 흑색으로 팬의 선을 퍼티어 선과 병렬로 연결해라. 노출된 연결 부위는 감싸야 한다.
[6] 호일 볼이 들어맞을 만큼 알맞게 쿨리 아래에 구멍을 내라. 홀더에 위치한 캔의 바닥과 완전히 접할 수 있도록 밀어 넣어라. 2개의 작은 구멍을 바닥 근처에 내고 타이 랩과 스택을 연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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