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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나한테 알맞을까?

분야: 괴짜 가이드 연구원: 존.구안
나한테 알맞을까?
괴짜들이 사랑해 온 오픈소스 운영체제,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할까?
리눅스
무료 - 316달러
수세 9.1

싸면서도 매우 안정적이다. 그리고 많은 버전에서 TiVo를 실행할 수 있고 웹을 활용할 수도 있다. 뭐가 그렇단 말인가? 리눅스는 오픈소스(소스 코드가 공개된) 운영 체제이다. 기본적으로는Windows XP나 Mac OSX와 같은 일을 하지만 핵심 코드가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소유권자가 따로 있지 않다. 누구든지 소스 코드를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1990년대에 리눅스가 출시된 이후, 수천 명의 프로그래머들이 리눅스를 수정하고 개선하여 상용 시스템만큼이나 강력하고 안정성 있게 만들었으며 수십 개의 서로 다른 버전과 수백 개의 응용 프로그램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기본적으로 구입가가 매우 저렴하고 심지어는 무료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테스트한 3가지 버전(하나는 무료로, 두 개는 돈을 지불했다)은 모양이나 작동이 모두 XP나 OSX와 유사하다.

그리고 워드 프로세싱, 전자메일 및 CD 굽기 등 거의 모든 작업에 맞는 무료 응용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및 주변 장치의 리눅스용 드라이버로 구할 수 있다. 사실상, 리눅스가 뒤쳐지는 영역은 PC 게임 분야 뿐이다. 게임을 안 해도 상관없다면 페이지를 넘겨서 어떤 버전이 나에게 맞는지 알아보자.

다섯가지 정보
RFID 칩을 이식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들
1.느낌이 거의 없다.
이 칩은 쌀알만 한 크기의 유리 캡슐에 들어 있으며 주사기를 통해 피부에 삽입하고 수술용 메스를 사용하여 꺼낸다. 크게 충격을 받지 않는 한 깨지지 않는다.
2.켜고끄는 스위치가 없다.
동일한 제조업체에서 만든 RFID 판독기 근처 1-2 피트 이내를 지나갈 때 작동되지만, 칩에 저장된 정보는 암호로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ID 번호뿐이며 칩을 이식한 사람이 센서에의 접근 여부를 통제한다. 현재로서는 이 칩에 GPS 기능이 없으므로 칩을 이식한 사람을 추적할 수는 없다.
3.당신 목숨을 살릴 수도 있다.
칩과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에는 의료 기록(응급실 의사가 당신의 팔을 스캔하여 약물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에서부터 보안이 유지된 건물에 대한 접근 권한까지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
4.술을 퍼 마시는 데 쓸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의 바하 비치 클럽에서는 고객에게 150달러에 칩을 이식해 주고 있다. 바텐더는 손님의 팔에 이식된 칩을 스캔하여 신용 카드 정보를 읽은 후 VIP 라운지로 안내한다.
5.애완동물도 찾아준다.
사람에게 이식 가능한 칩을 제작하는 베리칩(VeriChip)사는 이미 이 칩을 개, 고양이, 가축 및 야생 동물 30만 마리에 이식한 바 있다.

돈안 들이는 운영 체제

방법: 소유권은 노벨사에서 소유하고 있지만 suse.com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수세(Suse) 퍼스널 에디션 9.1 배포판(리눅스식 표현을 빌자면 “디스트로(distro)”)을 다운로드한다.

경험: 없는 셈치고 버려두었던 느려터진 예전의 게이트웨이 펜티엄 II 노트북 컴퓨터에 설치를 해 보았다. 놀랍게도, 예전의 윈도우 파일을 모두 지우고 설치하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할 수 있었던, 워드 문서를 열고, 아크로뱃 파일을 보는 등 모든 기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오픈오피스(OpenOffice)가 자동으로 설치되었다. Suse는 또한 일부 고색창연한 하드웨어, 예를 들면, 윈도우 95 이후로는 작동하지 않았던 모뎀과, USB 이더넷 어댑터 등을 감지하고 지원했다. 웹 서핑을 하고,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고 심지어는 사진 편집도 가능했다. 한 가지 흠이라면 DVD를 재생하기 위한 플러그인을 찾으러 웹을 뒤지고 다녀야 했다는 점이다.

결론: 수세(Suse) 리눅스는 기계라면 손사래를 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사용하기에 편하면서도 구닥다리 PC를 되살리는 데 그만이다.

리눅스 구매

방법: 잰드로스(Xandros) 데스크탑 운영체제 딜럭스 2.5를 구매한다. 89달러에 압축 포장된 배포판으로 추가 소프트웨어와 지원(xandros.com)이 포함되어 있다.

경험: 잰드로스의 설치는 수세(Suse) 만큼이나 간단하지만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컴퓨터에서 윈도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둘 중 한 운영 체제로 부팅할 수 있다. 원한다면 예전의 암울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럴 필요는 없지만. 잰드로스는 수세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에볼루션이라는, 매력적이며 아웃룩과 유사한 프로그램, 그리고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코드위버 크로스오버 오피스라는 프로그램 등 몇 가지 응용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평상시보다 약간 느린 것 같긴 했지만 팜 데스크탑, 퀵큰, 퀵북 그리고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잰드로스에는 유용한 336페이지짜리 설명서와 60일 간 온라인 기술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결론: 추가 응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편리하며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돈을 조금 투자하자.

방법: walmart.com에서 XP와 유사한 린스파이어(Linspire) 디스트로를 구매한다.

경험: 리눅스가 약속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므로 PC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리눅스 컴퓨터를 판매하여 이 이론을 테스트해 보고 있다.

내 컴퓨터에는 1.6G Hz AMD 프로세서, 4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플로피와 CD 드라이브 그리고 USB 포트가 6개나 달려 있다.

XP의 단순해진 버전처럼 보이는 린스파이어는 수세와 마찬가지로 내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연결을 인식했다. 하지만 린스파이어 웹 사이트에서 75달러에 판매하는 엑셀 호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간단한 워드 파일에도 힘들어하더니 나중에는 이 소프트웨어를 얻기 위해 월 5달러를 내고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권했다. 어이구, 게다가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90달러가 더 든다.

결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새 것을 살 거라면 모니터까지 딸린 더 좋은 윈도우 컴퓨터를 200달러 더 주고 사서 리눅스를 무료로 다운 받으면 되니까.

리눅스 설치 요령

> 하드웨어를 확인한다. 리눅스는 구닥다리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지만 각 배포판마다 최소 사양이 있으며 칩셋(Mac, Intel 등) 별 버전이 따로 있다. 어떤 배포판이 필요한지 알아보려면 www.linux.org를 방문해 보시라.

> .iso 파일을 씨디로 구워둔다. 다운로드한 리눅스 운영체제에는 .iso 파일이라고 부르는 수백 메가바이트짜라 패키지 하나에 모든 설치 파일이들어 있다(.iso 파일은 linuxiso.org에 가면 얻을 수 있다). 컴퓨터에 .iso 파일을 다운로드했으면 공 씨디를 넣고 CD 굽는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디스크 이미지로 CD 만들기” 옵션을 선택한다(.iso는 디스크 이미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 후 구운 CD로 설치하면 된다.

> CD로 부팅한다. 현재의 운영 체제를 완전히 밀어 버리는 게 불안하다면, 하드 드라이브에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고 CD로 직접 부팅할 수 있는 나픽스(Knoppix)와 같은 리눅스 버전을 쓰면 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CD를 빼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부서: 맥스드 아웃 연구원: 필립 토론
모바일 게임보이 튜닝
결과: GBA SP가 가장 뛰어난 모바일 게임 장치이다.
기술: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기본 비용: 100달러
전체 비용: 164달러

닌텐도의 DS(11월에 출시될 듀얼 디스플레이 포터블 장치) 출시 임박 소식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10년 정도 후에 출시될 예정)에 게임 매니아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겠지만, 모바일 챔피언인 게임보이 어드밴스 SP가 곧 없어질 거라 예상하지는 말라. 닌텐도는 2003년에 출시된 후 지금까지 거의 8백만 대가 팔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SP는 이식성, 내구성 및 확장성이 완벽하게 혼합되어 있다. 클래식NES 버전처럼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장치가 실질적으로 변경되진 않았지만 액세서리가 풍부하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괜찮을 내용을 약간 알려주겠다.

Dreamgear.net은 FM 라디오 어댑터 (나는 이걸 체육관 TV 모니터와 파장을 맞추는 데 사용한다), 표준형 3.5밀리 잭을 끼울 수 있고 충전 포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헤드폰 어댑터가 포함된 15달러짜리 번들을 제작한다. 나는 비행기에서 이 액세서리를 노트북 컴퓨터에서 게임보이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USB 충전기(3달러, www.joytech .net)와 항상 함께 사용한다. 연결 케이블(10달러,nintendo.com)을 사용하면 다른 멀티플레이어 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스패어용 10시간 지속 배터리(20달러)와 인간공학 윙 그립(5달러), 둘 다 인텍(inteclink.com)사 제품인데, 메트로이드 퓨전 게임에서 마라톤의 마지막 레벨까지 통과할 수 있게 해 준다.

프랑켄슈타인 게임보이

기술적으로 볼 때 게임보이, 레고 그리고 로봇을 합친다면 얼마나 멋질까. Charmed Labs사의 엑스포트 로봇 컨트롤러(269달러)가 있으면 지금 가진 게임보이를 C 또는 C++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봇의 두뇌로 바꿀 수 있다. 모터, 바퀴 그리고 센서를 달려면 레고 마인드스톰 킷(200달러)를 추가해야 한다. 이 몬스터가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려면 charmedlabs.com을 방문해 보시길.

부서: 그레이 매터 연구원: 시어도어 그레이
녹스는 알루미늄의 놀라움
결과: 녹은 비행기를 유지하기도 분해하기도 한다.
성분: 알루미늄
프로젝트: 파괴시키기
시간: 1시간

우리가 국가 기상청의 대표로서 허가를 받아 기압계를 들고 다닐 수 있지 않은 한(물론 아니겠지만) 비행기에 수은을 가지고 탑승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왜냐하면 흘릴 경우 착륙하기도 전에 비행기에 녹이 슬어 부서질 것이기 때문이다. 알고 있겠지만 비행기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고, 알루미늄은 매우 안정적인 금속이다.

가만. 알루미늄의 장점 중 하나가 철과는 달리 녹슬지 않는다는 것 아니었나? 이 알루미늄이 그 알루미늄인가? 그렇다! 알루미늄 그릇은 고반응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진다. 그냥 녹슬지 않는 금속인 것처럼 꾸미도록 하는 속임수를 쓴 것 뿐이다.
철이 녹슬 때에는 붉은 색의 가루 같은 물질로 빠르게 껍질을 벗겨내고 생철이 나타나게 하는 산화철을 형성하여 즉시 녹이 슬게 되며 자동차 머플러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알루미늄이 녹슬 경우에는 완전히 다른 물질인 산화알루미늄이 형성된다. 수정 형태로 된 산화알루미늄은 금강사, 사파이어 또는 루비(색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라고 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물질 중에서 가장 경도가 높다. 강하면서도 긁히지 않는 코팅을 금속에 입히려는 경우, 다이아몬드를 제외하고 산화알루미늄보다 더 우수한 것은 거의 없다.

알루미늄은 녹이 슬면서 투명하고, 공기와 화학 물질이 스며들지 않으며 표면이 더 녹슬지 않도록 하는, 사파이어와 화학적으로 동일한 보호 코팅막을 형성하게 된다.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은 산과 전기로 처리되어 상당히 두꺼운 녹의 층을 강제로 형성시키는데, 이는 표면에 녹이 많을수록 긁힘에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상당히 빨리 형성되어 알루미늄은 액체 형태에서도 비활성 금속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속임수는 알루미늄 최대의 적인 수은 때문에 제대로 먹히지 않게 된다. 수은이 알루미늄 표면에 묻게 되면 금속에 침투하여 보호 코팅을 파괴시키고 새로운 산화층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 지속적으로 “녹슬게(녹스는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아래의 알루미늄 재질 I 빔은 몇 시간 만에 반이 녹슬어버린 것으로, 일반 철의 경우에는 몇 년이 걸려야 일어날 일이 발생한 것처럼 보인다. 2차 대전 당시, 독일 내부 깊숙이 특공대가 침투하여 항공기가 완전히 분해 될 정도로 수은을 발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러한 방해 공작은 성공했을 것이다. 어쨌든 항공기는 몇 마이크론 두께의 산화알루미늄으로 보호되고 있는 것이다.

러다이트
기술의 유혹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일기
아코스 AV420 포켓
비디오 레코더
550달러, archos.com
진입 장벽: 자동 녹화가 너무 힘들다.
러다이트가 좋아할 만한 사항: 기차에서 영화를 볼 수 있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다.
결론: 차세대 제품을 기다려라.

에피소드 5:
휴대용 비디오

월요일, 오후 1시 앙뜨완느라는 프랑스인이 제작한 열대 지방 여행 동영상 샘플을 보고 호기심이 일긴 했지만 두렵다. 사용 방법은 고사하고 AV420이 뭔지도 모른다.

수요일, 오후 4시 음악을 불러오고 하는 것에 익숙해 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12번째 단계에서 순서를 잊었다. 결국 노래를 하나 복사하긴 하지만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10년은 늙은 것 같다.

금요일, 아침 9시 TV에 연결할 준비가 되었다. 거치대에 필요한 전선이 내 방의 모든 전선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토요일, 오전 11시 기적이다! “녹음” 버튼을 눌렀더니 작동을 했다. AV420을 두 시간이나 들고 있어야 하기 했지만 전쟁의 안개(The Fog of War)가 3.5인치 화면에서 멋있게 재생되었다.

일요일, 오후 6시 TV를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러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야후 달력에서 녹화 스케줄을 잡고, 해당 파일을 AV420에 저장한 후 TV와 연결된 거치대에 끼운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



월요일, 오후 10시 2차에서 14차 시도까지 실패. AV420이 달력을 인식하지 못한다. 달력이 없으면 녹화가 안 되는데. 앙뜨완느의 여행 동영상을 다시 보기로 했다.

부서: DIY 연구원: 스캇 풀램
구식 노트PC로 디지털 쥬크박스 만들기
결과: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를 MP3 플레이어로 바꾼다.
기술: 노트북 컴퓨터 활용
시간: 4시간
비용: 7만5,410달러

아직 작동은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구닥다리 컴퓨터로 뭘 할 수 있을까? 이게 바로 H2.0에서 최근 내게 해 온 질문이다. 물론 답변이야 얼마든지 있겠지만(편집자 주: 앞으로 더 많이 알려드리겠음), 구식 노트북 컴퓨터로 뭘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구식 라디오의 속을 다 빼내고 그 안에 노트북 컴퓨터 부품을 채워 넣어 MP3를 저장, 재생하거나 홈 오디오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쥬크박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PC에서 노래를 스트리밍하도록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거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에서 재생되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식의 노트북 컴퓨터와 라디오만 있으면 될 것이고, 유일한 난점은 연결된 케이블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노트북 컴퓨터 스크린을 떼어내는 것이다. 나머지는 부품을 제자리에 끼우고, 액세서리를 부착한 다음 노래를 재생하는 것이다.

방법

[1] LCD 가장자리의 플라스틱 베젤과 노트북 바닥(보통은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다)을 떼어 낸다. LCD와 바닥을 고정시키는 경첩 부분의 스크류를 뺀다.
[2] LCD와 바닥 사이의 케이블을 조심스럽게 푼다. (어떤 노트북 컴퓨터는 이 작업을 하면서 찢어지지 않도록 플러그를 뺐다가 나중에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 구식 라디오 내부의 모든 것을 떼어 낸다.
[4]라디오스피커 판에서 LCD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LCD 앞면이 보이도록 하여 접착한다. 연결된 케이블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라디오 케이스 측면에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뚫고 구멍에 맞추어 스피커를 장착한다. 스피커 선을 노트북 컴퓨터(또는 USB 오디오 프로세서)의 헤드폰 잭에 끼운다.
[6] 한쪽은 스테레오, 다른 쪽은 RCA 단자가 있는 케이블(mini-RCA 케이블)을 출력 잭에 끼운다. USB Wi-Fi 어댑터 또는 Wi-Fi 카드를 끼운다.
[7] 리모컨의 IR 모듈을 USB 포트에 끼우고 케이스 상단에 장착한다.
< b>[8] 플러그는 하나만 사용하도록 노트북 컴퓨터 및 스피커 전원 선을 짧은 연장선에 연결한다. 연장선에 스위치를 만들어주고,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 노트북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9] 라디오의 뒷면 커버를 다시 끼운다. 이제 음악을 듣는다.

기타 필요한 사항

> 쥬크박스를 조종하려면 40달러짜리 스트림잽 PC 리모컨(streamzap.com)과 같은 리모컨이 있어야 한다.
> 노트북 컴퓨터에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하는 출력 단자가 없는 경우, 자이텔사의 50달러 짜리 하이파이 링크(www.xitel.com)와 같은 USB 오디오 프로세서를 추가해야 한다.
> 필요한 유일한 소프트웨어는 WinA mp나 iTunes같이 MP3를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이다.

기술지원 가이드

H2.0 독자 안내: 이 페이지는 독자 여러분을 위한 페이지입니다. h2.0 @time4.com이나 웹 사이트 popsci.com/h20에 다양한 의견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ASK A GEEK’ 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H 2.0 패널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 들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TIP SHEET’는 독자 여러분이 제안한 정보나 트릭, 해킹 정보 중 가장 뛰어난 것만 선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YOUR GEAR’는 독자 여러분이 최근 구입한 제품 중 가장 멋진 제품을 엄선해 놓았습니다.

your gear

HP 12C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계산기이다. 단순하기도 하고 크기도 그렇고, 키를 누르는 느낌과 RPN(역 폴란드 표기법) 방식도 좋아한다. 너무 전문적인 얘기를 했나? RPN은 계산기에서 방정식을 더 자연스럽게 입력하는 방식이다(popsci.com/h20의 예 참고). HP 12C는 이자율과 감가상각 등도 계산할 수 있어 금융 관련 내용을 모르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완벽한 게산기이다 - 조이 이토, 기술 벤처캐피탈 회사인 Neoteny의 창업자.

> The Tip Sheet

다음 번 휴가 때를 위해. . .

닥터 페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747s에 대해서는? 코나 커피는? Factory Tours USA(factorytoursusa.com)사는 위치나 산업분야별로 검색 가능한 450개 이상의 공장의 투어 안내에 대한 정보를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H2.0 편집부

GIMP 출시

디지털 사진 편집을 위해 어도비 포토샵 관련 제품에 100달러나 소비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강력하고 사용이 편하면서, 무료이고, 오픈소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GIMP(GNU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를 다운로드하자. Mac, Windows 및 Unix 버전을 gimp.org에서 구할 수 있다.존 윌슨

이라크전서 종군기자가 이용한 위성전화기

머나먼 곳에서 사용해 본 기술

뉴욕 타임즈 매거진에 전쟁 기사를 쓰기 위해 이라크 사막에 몇 주 있어 보니, 이제는 길을 잃거나 배고픔에 시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가진 Thuraya Hughes 7101 위성 전화기가 이 두 재앙을 막아주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 핸드폰이 어떻게 재앙을 막아주었는지 알려주겠다. 조그마한 휴대폰만한 크기의 Thuraya에는 정지 궤도 위성을 향하게 하여 중동, 중앙 및 남 아시아,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 해당하는 신호 가능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짧은 안테나가 있다. 어디서든 전화를 걸 수 있고, 비용은 분 당 약 1달러이다.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시작으로 이 전화기는 종군 기자에게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나는 이 전화기를 벨킨 시리얼 어댑터를 사용하여 iBook에 연결한 후, 칸다하르의 물라 오마르 자택 아래의 도로, 사담 후세인 저택 건너편의 티그리스 강 등 별 희한한 곳에서 기사를 송고했다.

800달러짜리의 이 휴대폰은 놀랄 만큼 내구성이 좋아서, 모래와 거친 도로(또는 도로가 없는 곳)에서 자동차와 컴퓨터가 고장 날 때도 Thuraya는 문제가 없었다.
이라크 침투 중에 내가 따라 간 해병대는 보안상의 이유로 우리의 위치를 알리기를 꺼려했다.

하지만 Thuraya는 GPS 좌표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바그다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항상 알 수 있었다.

또한 사막에서 운전 중에 길을 잃더라도(가끔 라이트를 끄고 야간에 이동하기도 했다) 내 위치를 파악하여 부대에 연락하고 날 구조하러 차량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었다.

식량이야 뭐, 피자를 시킬 수는 없었다. 어딜 가든지 해병대원들이 내가 가진 Thuraya로 집에 전화하려고 줄을 섰고 그 대신 내 트럭에 전투 식량을 가득 채워주었다.

THURAYA HUGHES 7101
800달러, thuraya.com
기술: 위성 전화기
위치: 이라크

YOU 2.0

기술과 신체가 만나는 곳

나는 IPOD를 조금 작은 모델을 산 대신 남은 돈을 이어폰에 투자했다.

더 뛰어난 음질을 찾기 위한 다음 목표로 나는 500달러짜리 슈어사의 E5c 인 이어폰을 샀는데, 괜찮은 편이었다. 휴대용 이어폰의 정상인 센서포닉사의 프로포닉 소프트 2X를 갖기 전에는.

이런 세상에, 센서포닉 이어폰은 풍부함 저음과 크리스탈처럼 예리하고 선명한 고음 등 최고의 음 재생력을 보여주었다. 기타줄 튕기는 소리, 기타 프렛을 슬라이딩하는 손가락 소리, 피아노 페달을 밟는 소리 등 전에는 몰랐던 세세한 부분들이 음악 속에서 들리는 것이었다.

850달러라는 가격에는 청각학자들이 만들어 내어 우리 귀에 들려주는 감동과 소프트 실리콘으로 만들어 사용자 조절이 가능한 센서포닉 고유의 듀얼드라이버 모니터 값이 포함된 것이다.

결과는 능동 잡음 제거 헤드폰보다 외부 소음을 더 잘 차단하며, 놀랍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핏(헤드폰에서 귀에 들어가는 부분)으로 나타났다.

그런 것들에 돈을 지불할 필요가 있느냐고? 하이파이 애호가, 음악가 그리고 돈 많은 사람들은 물론 이런 물건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하지만 재고품, 심지어는 200달러 이하의 이어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Shures 제품만 써 봐도 완벽하다고 느낄 것이다.

Q:BitTorrent가 뭐고, 어떻게 작동하나요?

A: 웹과 TV의 한 가지 큰 차이점은 비율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TV는 균형을 잘 맞추는데요, 한 방송 내용을 10명의 시청자에게 보낼 때와 백만 명에게 보낼 때 같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웹의 경우, 파일 하나를 백만 명에게 동시에 보내는 것은 한 명에게 백만 번을 보내는 것과 거의 동일한 비용이 듭니다(그리고 느려집니다). 브람 코헨이 만든 오픈소프 P2P 병렬 다운로드 도구인 BitTorrent는 이러한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파일을 많이 배포할수록 보내기가 쉬워지고, 많이 보내는 만큼 값이 싸집니다.

BitTorrent를 이용해서 보낸 파일을 받는 것은 실제로는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있는 다른 컴퓨터로부터 조각으로 나누어 받는 것입니다. 트래커라고 부르는 BitTorrent 서버는 각 요청자에게 파일 조각을 보낸 후 이를 다른 요청자에게 연결하여 서로 조각을 다운로드하게 하는 것입니다. (BitTorrent 소프트웨어가 파일을 다시 조합하지만 이는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파일 배포 노력을 분담하는 컴퓨터가 많아지고 따라서 모두의 다운로드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BitTorrent의 기본 용도는 VCR이 오래된 저작권에 대항했던 것처럼 현재의 저작권법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영화 한 편이나 운영체제 전체 등 엄청나게 큰 파일을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BitTorrent 홈페이지 bitconjurer.org에 가시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코리 닥터로우는 boing boing.net 블로그의 편집자이며 과학 소설 Down and Out in the Magic Kingdom의 저자이다. 그는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재단(eff.org)을 위해 사회 및 정치 기술 문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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