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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과학기술계] "조류독감 한국 김치에는 호재" 外

“조류독감 한국 김치에는 호재”
한국의 맵고 짠 배추 절임인 김치가 조류독감 치료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김치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보도했다.

BBC방송은 서울대 강사욱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를 인용, 조류독감에 걸린 13마리의 닭에 김치 추출물을 먹인 결과 11마리가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런 실험 결과가 과학적으로 100%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벌써부터 더 많은 김치를 먹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수출 증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BBC는 배추를 고추와 무 그리고 엄청난 양의 마늘, 생강과 버무려 발효시킨 김치는 좋아하건 싫어하건 한 번 맛을 보면 영원히 그 맛을 잊지 못하는 한국 특유의 전통요리라고 소개했다.

방송은 2년 전 아시아에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때도 김치가 사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김치 소비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치의 이런 질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중국인 등 외국인들도 김치를 먹는 한국인들의 모범을 따르기 시작했다.

BBC는 “사스가 발병했을 때 중국에 갔더니 김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는 한국인의 말을 인용하면서 “김치의 질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입증될 때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한국인 특유의 음식인 김치 시장은 당분간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BBC는 특히 김치의 의학적 효능은 민간요법 차원이 아니라 유수의 과학자들에 의해 주장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강사욱 교수는 BBC와 인터뷰에서 “조류독감과 뉴캐슬병, 기관지염에 걸린 닭들이 치료됐다. 사망률이 뚝 떨어졌고 설사도 멈추는 등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MS 모바일기술 연구소 본격 가동
마이크로소프트(MS) 최초의 모바일 연구소가 한국에 문을 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피터 크눅 MS모바일·임베디드 사업부 총괄선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이노베이션 랩’ (Mobile Innovation Lab) 개소식을 갖고 연구소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MS 모바일 이노베이션랩은 모바일·임베디드 디바이스 사업부(Mobile and Embeded Devices Division: MED) 최초의 전용 연구실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 환경을 갖춘 한국에서 기술개발을 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MS모바일 연구소는 앞으로 통신업계 및 통신장비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세대 단말기 개발 및 제작, 서비스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연구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MS는 일단 올해는 15명의 전문개발 인력을 투입, 한국의 제조업체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연구원을 30명까지 늘려 나갈 예정이다. MS는 또 향후 3년간 매년 1,000만 달러씩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터 크눅 MS선임부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이번에 문을 여는 연구소는 무선 디바이스용 기술구축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 및 서비스 부문은 물론 스타일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한 새로운 차세대 단말기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국산 사이클로트론 가동 시작
과학기술부는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이 개발한 사이클로트론(가속기)을 국내 최초로 경북대학교병원에 설치, 암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의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은 과학기술부의 원자력 중장기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사이클로트론 국산화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체내 암세포를 파악하는 진단장비이나 방사성동위원소의 반감기가 짧아 이의 생산을 위한 의료용 가속기(사이클로트론)의 국내 개발 및 전국적 확대 설치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경북대 병원에 설치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3대 이상의 PET을 지원할 수 있으며, 정밀한 암진단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국내에서 직접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외국 가속기 이상의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금년말까지 경북대, 조선대, 부산대, 강원대, 서울대 분당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권역별 사이클로트론 연구소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2개 권역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권역별 사이클로트론 센터에 설치될 가속기는 개발자인 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삼영유니텍이 기술이전을 받아 가속기의 설치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국내 보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 사이클로트론 제품이 최소 200만 달러 이상으로 국내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점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짧은 반감기, 암 검진 수요 증대 등을 고려할 때 국산 사이클로트론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사이클로트론 센터 구축은 국내 암 진단 분야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본격 추진 첫걸음
부산광역시 도시 전체가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한다.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접속이 가능한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은 지금까지 일부 도시나 국가에서 가상적 체험 공간 또는 특정분야에 산발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부산시와 같이 항만, 교통, 산업, 관광, 컨벤션, 전자정부, 시민생활 등 도시전체를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상용화시키기는 부산 U-city(부산 Ubiquitous-city) 사업이 세계 최초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U-City 사업은 201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업체인 KT 그리고 IBM, HP,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조달도 세계적인 Financing 회사들과 대규모 투자자를 유치하여 추진할 것을 계획 중이다.



부산시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T와 부산 U-City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단계로 금년 8월까지 30억원을 공동 투자하여 부산 U-City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전략계획(ISP)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의 U-City 건설은 최첨단의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항만·교통·관광·컨벤션·산업·행정 등 도시 전 분야에 적용시켜 부산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부산을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도 및 정보화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KT는 2010년까지 부산항을 전자태그(RFID/USN)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U-Port항만을 구축’하고 휴대인터넷 단말기 하나로 회의정보, 관광정보, 지리정보를 비롯한 통역서비스, 대금지불까지 가능한 ‘U-Convention 구축’,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인 ‘U-Traffic 구축’, 생산개발 및 공급관리를 통한 ‘U-Automotive 구축’을 비롯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도 ‘U-APEC’의 유비쿼터스 컨셉을 도입해 U-전시관 및 U-체험관을 구축하여 부산을 찾는 세계 정상들에게 U-City에 대한 부산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정용로봇’ 시대 개막, ETRI ‘정보콘텐츠로봇’ 개발
음성과 얼굴을 인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정기 문진 등 다양한 건강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정보콘텐츠 로봇’이 오는 10월부터 일반 가정에 공급된다. 또 ‘공공 도우미 로봇’이 20개 우체국에 배치돼 안내 및 우편번호 확인 등 업무보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넥스트아이 등 10개 민간업체 컨소시엄은 1년간의 연구 끝에 첨단기능을 갖춘 3가지(고급형·보급형·감성형) 정보콘텐츠 로봇의 실험모델을 개발했다. 정통부는 광대역통합망(BcN) 구축사업과 연계해 10월부터 신축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정보콘텐츠 로봇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통부는 정보콘텐츠 로봇의 가격은 대당 최고 수백만원, 최저 수십만원대로 2007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100만대 이상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당 가격이 200만~300만원대의 고급형 정보콘텐츠 로봇은 약 70㎝ 크기로 당뇨환자의 혈당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줄 수 있다. 특히 외부 서버로 조작되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100만~200만원선에서 공급될 보급형 정보콘텐츠 로봇은 아파트와 상가를 연결해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물건을 주문하는 등 지역사회 정보교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저가형인 감성형 정보콘텐츠 로봇은 게임과 MP3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방범 및 보안기능도 갖추고 있다.

정통부 관계자는 “기존 로봇의 경우 몸체 안에 제어·음성인식 기능을 넣어 몸체가 커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게 단점이지만 정보콘텐츠 로봇은 외부 서버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또 우체국 등에서 우편번호·주소 확인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도우미 로봇’을 개발, 우선 20개 지역에 배치한 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연-기초연, 바이오 마커 발굴협력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암 등 난치병의 조기진단과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최근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 중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 단백질들을 찾아내는 ‘바이오마커’ 발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생명연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앞으로 충남대병원, 을지대학병원 등 지역 병원들과 함께 유전체, 단백질체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 암 환자의 혈액과 조직 샘플에서 지표단백질을 발굴하게 된다. 또 이를 위해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고 상호 연구시설과 소재도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표 유전자들을 통해 암의 발병가능성은 물론 수술 후 재발가능성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날도래 집단 서식지 화석 발견
나방과 유사한 곤충으로 산소가 풍부한 민물 환경의 1급수에서 서식하는 날도래의 집단서식지 화석이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의 해안 지역에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 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한 특정기초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부경대학교 환경지질과학과의 백인성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공룡시대인 중생대 백악기(1억4천5백만년전에서 6천5백만년전)의 자연환경을 해석하기 위하여 남해안 일대의 백악기 지층에 발달한 자연사 유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백악기 초기의 지층인 ‘진주층’(1억 3천만년 내지 1억 2천만년전)에 발달된 호수퇴적층으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날도래의 집단서식지 화석이 발달하였음을 확인하고, 이 화석층의 발달특성과 생성환경을 규명하여 이를 관련 학계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날도래 화석은 고생대 페름기부터 산출되나, 집단서식지 화석의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발견되며, 지금까지 보고된 것도 모두 신생대 지층의 것들이다. 이 화석이 발견된 곳은 백악기 당시 얕은 호수지역으로, 발견된 날도래 화석은 나비날도래에 가까운 종류이며 날도래 유충(애벌레)의 집이 무리를 이루며 화석화된 것이다. 화석 무리의 직경은 큰 것의 경우 약 7 m 정도에 이른다.

연구 책임자인 백인성 교수는 “화석이 발견된 지역의 주변 지층에서는 공룡발자국화석도 산출되기 때문에 이 지역의 호수가 백악기 당시 공룡들의 훌륭한 물 공급처로 이용되었음을 시사해 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전기자극으로 파킨슨병 자가 조절한다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환자를 첨단 치료법을 이용해 관련 진료과가 통합 치료하는 이상운동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 lation)’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어서, 파킨슨병과 수전증 등 이상운동질환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간질환자, 강박장애를 비롯한 정신질환자 등의 치료에 희망을 주고 있다.

국내에 10-15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파킨슨병은 팔, 다리 또는 전신이 떨리고 뻣뻣해지며 걷기 등 몸 동작이 느려지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

1990년대 중반부터 시술되기 시작한 뇌심부자극술은 도파민 손실에 의해 영향을 받은 부위에 미세한 전기자극을 줌으로써 기능이상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뇌 신호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이 치료법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을 호전시키며, 약효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고, 약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만5천여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다. 2천년대 들어 처음 도입된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건강보험에 적용되어 심부자극기 비용이 2천6백만원에서 5-6백만원으로 낮춰졌으며, 심부자극기를 포함해 약 1천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게되어, 파킨슨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이상운동센터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5개의 미세전극장치를 동시에 삽입, 환자의 신체적인 적응상태를 확인 후 가장 적당한 곳에 전극을 삽입함으로써 개인의 신체적인 특성을 감안한 최대의 운동기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전극을 삽입할 정확한 위치를 한번에 찾을 수 있어, 시술시간을 종전에 비해 3시간 이상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부담이 적은 뇌심부자극술이 가능해졌다.

미즈메디병원, 배아생성 등 5개 분야 연구기관 승인
보건복지부는 최근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를 배아생성 등 5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승인하고 신고 필증을 전달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 연구기관 등록 신청 후 체세포 복제 배아, 배아생성, 배아연구, 유전자 검사, 유전자 연구 등 5개 분야에서 한번에 복지부의 승인을 받기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의 실사를 통해 시설, 기자재, 인력, 연구환경 등 제반 여건을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 받아 배아 및 유전자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는 인공수태 시술을 위한 체외 배아생성과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포함한 착상 전 초기 배아에 관련된 연구,난치병 치료법 개발을 위한 체세포 복제 배아를 연구하게 된다.

유전자검사 분야는 착상 전 배아 유전자 이상과 남성 불임에 대해, 유전자연구 분야는 산전 태아관련 유전자 및 염색체 연구와 남성불임 관련 유전자 및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美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위해 136만불 지원을 확정 받은 미즈메디병원 의과학연구소는 미국 등 전 세계 연구기관에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와 관련 연구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서울시, 기초과학 핵심인력양성 장학금 지급
서울시가 2005년 상반기 서울과학장학생(Seoul Science Fellowship) 169명에게 연간 500만원 최대 2년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서울의 미래산업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과학분야 핵심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30억원을 투입하여 연간 600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131명을 선발할 예정(2005년 300명)이며 2006년에는 전체 수여자가 연간 600명이 될 전망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각 대학의 이공계 기초과학, 기초연구분야 박사과정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두 번의 관문을 뚫고 선발된 앞으로 20년 후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국가 핵심 인재들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시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초교육과 공동실험을 통하여 미래과학 인력으로 키우기 위해 개설하는 ‘서울과학교실’에 교육자원봉사를 하게 되며 특히 이들 청소년에게 연구실험실을 개방,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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