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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세요] 11월의 프로그램 外

고민Q&A

동물들의 예언력

동물들이 예지력이 있어서 지난번 동남아 쓰나미 때도 미리 알고 피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여러 과학자들의 의견이 있는데 아래에 글이 그래도 최근에 발표된 내용이다.

북한 자연보호연맹 중앙위원회의 오명석 부교수는 24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 최근 인도양 지진해일 참사 당시 수많은 야생 코끼리와 표범이 안전하게 대피했다며 그 이유를 전자기량의 변화에 의한 물리적 신호와 동물의 감지능력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 지층의 변형이 전자기의 변화를 일으키고 동물들은 이를 미리 감지,불안해 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도망간다며 역사상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특히“뱀, 개구리 등 땅에 몸을 붙이고 사는 동물들은 미세한 진동까지 느끼기 때문에 이것들의 움직임을 보고 지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1975년 중국 하이청에서는 규모 7.3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지만 동물의 이상행동을 관찰, 지진을 예측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야생동물이 큰 지진이 오기 전에 보이는 여러 가지 행동에 대해 과학적인 지식이 있으면 지진을 예측·예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계에서는 동물의 지진 예지력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동물들이 땅의 진동과 지구자기장, 음파, 온도, 심지어 대기의 변화를 사람보다 훨씬 빨리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회의적인 견해를 보이는 과학자도 적지 않다.

소형 스크린

11월의 프로그램

새로운 기기에 대한 열망과 음식에 대한 열정을 한데 결합시킬 방법을 없을까?
“Iron Chef,” “Good Eat” 같은 인기 TV프로그램을 방송한 푸드 네트워크에서는 이달 들어 최초의 웹 전용 TV쇼 “Eat This with Dave Lieberman”을 방영하고 있다. 2분 길이로 방송되는 매 회마다 저렴한 와인과 최신 조리용 기기 같은 생활필수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내보낼 예정이다.



컴퓨터 광이라면 분명 이처럼 새로운 인터넷 활용방식을 환영할 테지만 기술과 요리의 결합으로 새로운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에 관심이 많은 인터넷 팬들에게 보수적인 인터넷 광보다 한 발 앞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foodnetwork.com에서 11월 21일 첫 방영된다.

기상현상

우박의 생성과정

우박은 단면을 보면 투명층과 불투명층이 반복되어 있다. 냉동실 얼음에서 볼 수 있듯이 갑자기 언 얼음은 불투명한 얼음이 된다. 서서히 언 것은 어느정도 투명하게 되는 것이다.

우박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구름이 떨어지지 않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데 밑에서 상승기류가 작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 상승기류가 강했다 약했다 하기 때문에 우박도 상하 운동을 하게되면 구름에서 천천히 얼던 투명한 우박이 떨어졌다 다시 상승하면서 조금 녹는데(상승기류는 주로 따뜻한 대기이므로) 이것이 다시 갑자기 얼면서 불투명한 얼음이 된다.

이것이 반복되어 우박의 경우 투명층과 불투명층이 반복이 되어지고 결국 이렇게 커진 우박의 경우 영하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공으로 올라가 다시얼고 이 얼음 알갱이가 지상으로 얼지않고 떨어진 것이 우박이라는 것이다.

내려왔다 올라갔다하는 것을 많이 반복할수록 우박의 크기는 커지게 되고 결국 상승 하강하면서 최초의 빙정에 물방울이 첨가되고 해서 여러 층이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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