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라이브북 P1500
일부는 노트북, 일부는 노트패드 - 평범한 타블렛 PC가 펜과 종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펜 마우스를 잃어버렸을 때 말고는. 후지쯔에서 나온 P1500은 터치스크린을 통합해 넣음으로 펜 마우스 분실 문제를 해결했다. 대부분의 타블렛 PC는 PC와 펜 사이에 발산, 교환되는 신호에 반응하는 액티브 디지타이저를 사용한다. P1500의 패시브 디지타이저는 액티브만큼 반응하거나 정확하진 않지만 대신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종류.
1450달러, fujitsu.com
2007년 구입가능
삼성 M70
오늘날의 데스크탑 PC와 견줄 수 있는 처리용량을 가진 소위 “데스크탑 대체” 노트북들은 정말 휴대용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너무 커서 그냥 한 곳에 두고 쓰거나 아니면 따로 달린 키보드와 모니터를 사용해야 될 때도 종종 있기 때문. 그러나 삼성의 M70은 2개로 분리되기 때문에 2.2킬로그램짜리 19인치 모니터는 책상에 두고 CPU만 다른데 치워 둘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하려면 이 베이스만 교환하면 된다. 미국 생산 여부는 알 수 없음.
samsung.com
2011년 구입 가능
컨셉디자인 모델
작년 말, E 잉크와 LG필립스 LCD에서 종이 두께 정도의 플렉서블 흑백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패널 입자에 전하를 가해 표면으로 불러옴으로써 읽을 수 있는 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컬러 디스플레이는 그저 적, 녹, 청 필터만 추가하면 되는 문제라 내년 초 쯤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컨셉 모델의 두루말이형 디스플레이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접을 수 있다. 또한 미니 프로젝터가 움직임 감지 키보드의 적레이저 이미지를 어떤 표면에도 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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