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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따뜻한 사람이 바람둥이 된다?!

냉담한 성격, 지배적 성격 소유자도 기질 다분

따뜻한 성격의 남자를 애인으로 가졌다면 앞으로 그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최근 미국 럿커스대학 샬럿 마키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따뜻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의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바람둥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구팀은 성인 210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방식과 이성접촉 경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이를 통해 아주 따뜻한 성격, 아주 냉담한 성격, 그리고 지배적인 성격 등 3가지를 바람둥이들의 성격적 특징으로 결론 내렸다.



지금까지 사회적으로 지배적인 위치의 사람이 순종적 사람에 비해 다수의 성경험을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지만 따뜻한 성격의 사람이 성(性)적으로 문란하다는 것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 결과다.

이에 대해 마키 교수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포옹과 키스를 한다”며 “이들에게 있어 성접촉은 쾌락 추구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배적 사람의 경우 성격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에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않아 이성에게 쉽게 접근하며 냉담한 사람들은 파트너로부터 푸대접을 받거나 버림을 당할 것을 우려해 1명이상의 이성과 관계를 맺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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