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실력 발휘할 수 있는 목재 결합기
목공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 틈새 없이 완벽하게 목재들을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려면 드릴과 끌, 그리고 초인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끝없이 연습을 반복해야만 한다.
페스툴사의 ‘DF 500 도미노’는 이 같은 노력 없이도 초보자가 단번에 베테랑 목공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휴대형 목재 결합기다.
이 기계에는 조절이 가능한 받침판과 측량 눈금들이 있는데, 뚫고 싶은 구멍의 깊이와 폭을 사전에 설정해 놓으면 진동형 드릴이 매번 정확하게 장붓구멍(mortise)을 만들어낸다. 이후 사용자는 미리 깎아둔 목재를 이 구멍에 끼워 결합부를 완성하면 된다.
이 같은 기능은 고가의 대형 공업용 절삭기에서만 제공되던 것으로서 DF 500은 휴대형임에도 불구하고 경쟁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내구성과 결합력을 지닌 목재 결합물을 제작할 수 있다. 700달러; festoolusa.com
인스파이어드 테크놀러지스 프로그 테이프
페인트에 강한 방수 테이프
페인트칠을 해야 할 곳의 끝부분을 테이프로 붙여 표시했더라도 테이프에 페인트가 스며들어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 테이프는 고흡착성 물질이 발라져 있어 페인트의 수분을 흡수, 수성페인트가 테이프 아래로 스며들지 않게 해준다.
테이프 자체가 페인트와 적절한 경계선을 형성, 작업을 마친 후 테이프를 떼어내도 옆의 페인트가 함께 묻어나지 않는다. 6달러; frogtape.com
올리소 프리스퍼
봉투 값을 아껴주는 초소형 진공 포장기
진공 포장은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 하지만 대부분의 진공 포장기들은 크고 사용이 불편하며, 매번 밀봉할 때마다 새로운 비닐 팩이 필요하다.
반면 ‘프리스퍼’는 크기가 CD플레이어 정도에 불과하고 사용법도 간편하다. 특히 기존 진공포장기처럼 한쪽 면을 전부 밀봉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구멍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밀폐가 가능하다.
가령 원두커피처럼 매일 사용하는 식품의 경우 비닐 팩 하단부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사용 하고, 사용 후에는 이를 재차 밀봉하기만 하면 된다. 새로운 비닐 팩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100달러; oli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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