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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베스트 신기술 & 신제품] 플라즈마 TV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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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엘리트 쿠로 프로-1150HD

만약 판매 수치가 암시하는 대로 플라즈마 TV가 LCD TV에 밀려나 쇠락할 운명이라면 아무도 파이오니어사가 벌인 이 일을 하지 못할 것이다.

파이오니어사는 플라즈마 TV 기술을 더욱 갈고 닦아 가장 세밀하고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는 TV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쿠로(Kuro)’. 일본어로 검은색을 의미한다.

그 이름은 또한 이 플라즈마 TV의 특징도 의미하고 있다.
완벽한 검은색을 만들어 다른 색들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것은 평면 TV가 직면한 가장 큰 숙제였다. LCD는 계속 백라이트 빛을 받기 때문에 가장 어두운 화소라도 회색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플라즈마 TV는 얘기가 다르다. 스크린의 작은 셀은 전하에 의해 자극을 받기 때문에 신속히 활성화된다.



검은색 셀에 전하가 충전되면 일단 짙은 회색 정도로 보이게 된다.
파이오니어사는 전하가 덜 충전돼도 되게끔 셀을 설계했다.

그리고 스크린 필터가 셀에서 나오는 필요 이상의 빛과 실내조명의 반사광을 없애주기 때문에 쿠로의 검은색은 파이오니어사의 기존 모델보다 80% 가량 더 진하다.

이 플라즈마 TV의 새 처리장치는 기타 영상 문제도 해소했다. 영상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비디오 노이즈를 잡아내 주며, 영화의 초당 24프레임에 추가 프레임을 덧붙여 TV 방송에 맞는 초당 60 프레임으로 만들어 준다.

이로 인해 DVD를 시청할 때 생기는 일렁임 현상도 없다. 4,500달러; pioneerelectron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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