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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교정용 기능성 신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족들이 늘어나면서 신발에 첨단 기술력을 접목한 ‘기능성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의 기능화는 뒤 굽이 둥글게 깎여 있는 형태로 근육의 운동량을 늘려주거나 충격을 흡수해준다. 하지만 허리를 포함한 하지 질환자나 지극히 정상적인 보행 패턴을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지난해 여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박 모씨는 기존 기능화의 단점을 보완한 ‘보행교정용 기능화’ 개발에 성공, 특허를 신청했다.



이 신발은 인위적으로 보행을 조정하는 기존의 기능화와 달리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직선형 밑창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뒤꿈치 부분에 종 골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월형을 삽입해 흔들림을 줄여주는 한편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유도해주는 것.
이 기능화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교정용 특수 깔창을 채용,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보행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코르크로 마무리된 교정용 깔창은 통기성과 세균 억제력이 뛰어나 발 냄새를 줄여주는 한편 마라톤 완주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 흡수 효과 역시 탁월하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제작한 교정용 깔창도 별 다른 작업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어 각종 발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출원인의 주장이다.
실제 이 아이템은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교정기 삽입 및 신발의 외부 수정 등과 같은 임상 테스트를 통해 보행교정 및 보정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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