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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핵폐기물용 터널

헝가리의 새로운 중ㆍ저준위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가는 터널

지하 246m에 있는 이 터널의 끝에는 2010년부터 가동하는 헝가리의 새로운 중ㆍ저준위 핵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게 된다.

헝가리의 작은 시골마을인 바타아파티 외곽에 위치하게 되는 이 핵폐기물 처리장에는 64km 떨어진 팍스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중ㆍ저준위 핵폐기물이 수용된다.

중ㆍ저준위 핵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작업 도중 발생하는 오염된 보호의, 공구 등을 말한다.

이 시설은 약 1,050만 갤런의 수용 능력을 가져 팍스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중ㆍ저준위 핵폐기물의 97%를 처리할 수 있다.



이곳에 장기간 보관되는 중ㆍ저준위 핵폐기물이 수백 년의 반감기를 거치면 방사능 수치가 인체에 무해한 자연 방사능 수준으로까지 낮아지게 된다.

사용 후 핵연료와 같이 방사능 수치가 높은 고준위 핵폐기물의 경우에는 원자력발전소 내의 특수수조 속에 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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