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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표정으로 진통제 효과 분석

쥐의 표정변화를 읽어 더 나은 진통제를 개발한다

귀가 뒤로 접혔나? 코가 커졌나? 눈이 가늘어졌나? 그렇다면 더 많은 모르핀을 투여하라. 지난 5월 캐나다 맥길 대학 신경과학자들은 쥐의 표정을 보고 고통의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를마련했다.

연구자들은 쥐에게 위통 유발제를 투여한 후 눈이 가늘어지거나 뺨이 부풀어 오르는 등의 5가지의 표정 변화 정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를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분류했다. 이후 검증을 위해 100마리 이상의 실험용 쥐의 표정변화를 확인, 이 척도가 통증의 정도와 관련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진통제 개발과정에서 쥐 실험을 할 때 진통 효과를 한층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진통제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개발비 절감
쥐의 표정 척도를 활용하면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을 8억 달러나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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