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쥐에게 위통 유발제를 투여한 후 눈이 가늘어지거나 뺨이 부풀어 오르는 등의 5가지의 표정 변화 정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를 1단계에서 10단계까지 분류했다. 이후 검증을 위해 100마리 이상의 실험용 쥐의 표정변화를 확인, 이 척도가 통증의 정도와 관련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진통제 개발과정에서 쥐 실험을 할 때 진통 효과를 한층 정확히 확인할 수 있게 돼 진통제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개발비 절감
쥐의 표정 척도를 활용하면 신약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을 8억 달러나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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