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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TIVE] 작지만 강력한 엔진 外

2011년형 현대 소나타 20.T

소나타 2.0T는 연비가 우수하면 성능이 형편없다는 고정관념을 파괴한 모델이다.

기존 차저보다 신속히 최대 성능에 도달하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정밀한 직접 연료분사(DFI)시스템에 의해 비교적 소형인 2.4ℓ급 4실린더 엔진으로 274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는 동급 V6 엔진을 능가하는 출력이다.
2만 4,865달러부터; hyundaiusa.com

2011년형 GM 시보레 볼트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올 11월 생산라인에 등장한 시보레 볼트는 미국 유일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GM은 이 4인승 해치백 전기차의 성능이 미국 운전자의 78%로 하여금 기존의 통근용 휘발유자동차를 버리게 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순수 전기차인 닛산의 리프는 1회 배터리 충전 후 160㎞를 달릴 수 있는데 볼트는 이보다 주행거리가 길다. 배터리만으로는 주행거리가 40~80㎞에 불과하지만 이후 휘발유 엔진이 작동되면서 500㎞를 더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이때 배터리가 일부 재충전된다.
4만 1,000달러부터(연방세제혜택 7,500달러); chevrolet.com

볼보 보행자 탐지시스템
안전장치의 최고봉



볼보의 2011년형 S60에는 이 회사의 최신 안전장치인 ‘보행자 탐지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전방 48m 이내에 보행자가 발견되면 스스로 제동을 걸어 사고를 막아준다.





보행자의 출현은 범퍼에 부착된 레이더가 탐지한다. 만일 보행자로 여겨지는 물체가 탐지되면 백미러에 있는 카메라가 해당 물체를 촬영하고 내장 컴퓨터가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보행자의 이미지와 비교한다.

그 결과 보행자가 확실하면 운전자에게 음성 경보를 송출하게 된다. 만일 운전자가 제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차량이 멈춘다. 이렇게 시속 35㎞ 이하의 속도에서는 보행자 충돌사고를 100% 방지하며 그 이상의 속도에서도 충돌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만 현재는 키가 80㎝ 이하의 아동이나 동물들의 식별에 다소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볼보는 향후 개나 사슴 같은 동물까지 감지해 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volvoc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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