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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기도 공유경제, 브레드가든 '베이킹 스튜디오' 확대 운영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강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총 4곳

홈베이킹 전문 기업 브레드가든이 베이킹 공간과 용품을 모두 대여해주는 ‘셀프 베이킹 스튜디오’를 확장 운영한다. 브레드가든의 베이킹 스튜디오에 방문한 고객들이 밀가루 반죽을 풀고 있다./사진제공=브레드가든




홈베이킹 전문 기업 브레드가든이 베이킹 공간과 용품을 모두 대여해주는 ‘셀프 베이킹스튜디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을 비롯해 강남점과 잠실 롯데월드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총 네 곳의 브레드가든 베이킹스튜디오에서 ‘키친 쉐어링(Kitchen Sharin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브레드가든의 ‘셀프 베이킹스튜디오’ 서비스는 시간당 1만원의 대여비를 지불하면 대리석 작업테이블부터 오븐, 핸드믹서, 계량도구, 유산지 등 모든 베이킹 용품을 제공한다.

브레드가든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베이킹을 체험하도록 각종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초보자도 혼자서 손쉽게 베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내 태블릿PC를 통해 베이킹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재료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도록 베이킹스튜디오 옆에 위치한 매장에서 1회 분량으로 구성된 재료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영진 브레드가든 대표는 “공유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브레드가든이 가진 인프라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베이킹스튜디오 쉐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베이킹에 입문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를 가정에 모두 갖추지 않고서도 누구나 쉽게 베이킹을 접할 수 있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나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베이킹 장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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