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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inSNS]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 시승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디젤 자동차가 지목되면서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가 재조명되고 있다. 디젤차에 대한 정부의 배출가스 검증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업계는 자연스레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5.15%로 지난해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시간이 흐를수록 유럽 브랜드들의 어려움이 당분간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명사격으로 1997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이후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저중심화·안전성능 등에서 차량의 기본 성능과 핵심 기술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4세대를 출시해 엔진의 열효율을 최대 40% 높이고 모터의 전기손실과 중량을 각각 20% 줄이는 한편 파워컨트롤유닛(PCU)도 33% 소형화함으로써 고연비를 실현했다.



서울경제썸은 향후 수입차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 인기종인 ‘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S’를 선정해 연비와 안정성 등을 테스트한 시승기 영상 ‘썸남썸녀의 까톡?카톡!’을 제작했다. 실제로 약 30㎞를 주행한 뒤 연비를 측정해보니 공인 연비(21.9km)와 비교해 더 많은 리터당 26㎞가 나왔다. 이날 중간 연비 기록은 고속 주행 중 리터당 25㎞로, 시내 주행이 아닌 연비가 잘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준수한 수준이었다. 디젤차에 비해 비교적 치고 나가는 힘이 다소 부족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연비가 우수해 도심에서 부담 없이 탈 수 있다는 평을 남겼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본 ‘Jung**’ 독자는 “남녀가 프리우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흥미롭게 봤다. 디자인이 아쉽다고 하던데 계속 보니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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