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노브레인이 걸그룹 러블리즈를 꺾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안치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브레인은 故 최헌의 ‘오동잎’를 노브레인의 스타일대로 완벽 재해석하며 392점으로 홍경민을 꺾었다.
하지만 다음 무대에 오를 팀으로 러블리즈가 결정되자 이성우는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평소 러블리즈의 열혈팬이었기 때문.
러블리즈는 나훈아의 ‘영동 부르스’로 무대에 올라 이름 그대로의 사랑스러운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승리한 팀은 노브레인이었고 노브레인은 러블리즈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