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가 라미란에 제대로 반항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배삼도(차인표 분)와 복선녀(라미란 분)가 부부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선녀는 양복점에서 일을 못하게 되자 매일 술을 마시는 배삼도 때문에 분노했고 결국 술집에서 배삼도와 말싸움을 벌였다.
이에 옆자리에 앉은 취객들은 “부부 싸움은 집에 가서 해라. 술맛 떨어진다”고 시비를 걸었다.
복선녀는 “나 언제 봤다고 반말이냐”고 맞받아쳤고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결국 배삼도와 복선녀는, 취객 둘과 함께 경찰서로 연행됐다.
게다가 배삼도는 “내가 안 맞았다고 하면 어떻게 되냐. 나 안 맞았다. 나 그냥 재판 받고 감옥 들어가겠다”고 말하며 복선녀를 향한 반항을 이어갔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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