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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성장 디딤돌'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스타트업·중소업체의 마케팅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는 17일 향수 판매사인 테라코스메틱이 ‘선물하기’에서 월 3~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높은 품질을 카카오의 공신력이 뒷받침하며 날개를 달았다. 주얼리 판매사인 ‘크리스탈샵’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뒤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체 온라인 거래 중 60% 이상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실내 조명 주문 생산 벤처인 ‘올쉐이프(allShape)’도 ‘선물하기’를 활용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사진이나 글귀를 조명 액자나 3D 조명 제품으로 맞춤 제작하는데, ‘선물하기’ 를 활용한 뒤 매출이 급증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선물 의미와 목적에 맞는 특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포장·상품 이름·상품 구성 등을 최적화하기 위해 상품군마다 담당 MD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 브랜드 ‘옐로우 기프트’·‘옐로우팩’·‘옐로우 택배박스’ 등 독자 선물 상품을 기획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업체 수와, 상품 영역, 이용량 등도 확대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입점사는 2,000여곳, 판매 상품은 10만여개에 달하며 확산하는 모바일 선물 문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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