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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특검 출석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출석 소식에 “정경유착의 핵심” “구속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센 비난을 남겼다.

이어 누리꾼들은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시킨 특검팀에게 “정의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재용 부회장을 뇌물 공여 및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됐다.



이날(12일) 오전 9시 28분경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의 한 빌딩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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