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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건강 빅데이터로 지킨다

미래부-국방부 ICT융합 합의

앞으로 군 장병들은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 5세대(5G)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신기술이 공공조달사업 등을 통해 군용 제품에 접목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 2차 실장급 고위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 등을 포함한 ‘국방-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연구개발’안건에 합의했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가 군 전력증강에 기여하고, 국방분야가 ICT 산업발전에 공헌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이번 합의 취지를 소개했다.

협의회는 이날 가칭 ‘국방 ICT표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양측 기술이 호환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으로 국방 및 수출에 기여할 우수 기술·제품을 개발하고,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처리기술 등도 국방 분야에 활용키로 했다. 미래부가 오는 2020년까지 개발하는 전자기파(EMP)방호기술도 앞으로 군 방호시설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1차 협의회 당시 추진키로 했던 방안의 후속 차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사이버 예비군’을 편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병역 특기제도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CT 역량평가인 ‘TOPCIT’을 전군의 교육 및 평가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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