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차주영은 그동안 이세영의 거짓임신으로 자신의 결혼이 무산 될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주영은 자신의 결혼을 위해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현우에게 이세영과 헤어지라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모습을 이세영이 우연히 엿듣게 되었고 과거 두 사람 사이를 알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이세영은 임신을 했다며 거짓말을 하였고 박준금은 차주영, 박은석 커플보다 결혼을 먼저 결혼시키겠다며 폭탄선언을 하였다.
이 후 차주영은 박준금이 이세영, 현우와 웨딩드레스 샵에 갔다는 걸 알고 갔지만 그 자리에서 이세영이 거짓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싸움을 말리던 차주영은 이세영에게 멱살을 잡히는 수모를 당했다.
이세영 때문에 누워있던 박준금을 찾아가 두 사람의 결혼을 막기 위해 이세영 행동에 대해 조심스럽게 지적하여 박준금의 심기를 건드렸고 부엌에서 밥을 먹고 있던 이세영에게 결혼을 현실이라며 강태양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이세영은 차주영에게 물을 끼얹었다.
차주영은 멱살 잡히고 물세례까지 수난을 당하며 결국 이세영, 현우 커플보다 결혼을 먼저 하게 되며 우여곡절 끝에 신분상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예비시어머니인 박준금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있고 시누이인 이세영과 얽히며 앞으로의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을 것임이 예고되었다.
차주영은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오랜 연인 강태양(현우 분)을 버리고 재벌2세 민효상(박은석 분)을 만나 재벌며느리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최지연 아나운서로 분해 열연 중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회 안정감 있는 악녀연기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차주영이 나오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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