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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서지안, 6연승 올킬 '주목'

가수 서지안이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매진아시아




지난 21일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사·작곡가 조운파 편이 방송, 현진영, 서지안, 비투비 서은광, 오정해, 박기영, 베스티 유지, 김현성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두 번째 주자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 서지안은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 초반부터 특유의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웅장한 무대를 꾸민 그는 심사위원인 조운파는 물론, 판정단의 마음을 빼앗으며 큰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 판정단에게 417표라는 본인 최다 점수를 받은 서지안은 현진영을 꺾고 1승을 거머줬다.

서지안의 무대를 본 김현성은 “칼을 갈고 왔다 더니 너무 날카롭다. 현진영은 전설급의 명검과 서지안은 신예 무사 느낌이 난다. 지안 씨의 힘이 만만치 않다”며 감탄했고, 전설로 출연한 조운파는 “빈잔과 날개 이미지가 같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있는 곡들이다. 현진영 씨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빈잔을 소화했다면 서지안 씨는 울부짖는 절교 창법으로 곡을 불렀다. 곡을 잘 살려 줬고 표현해 줘서 고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서은광은 ‘백지로 보낸 편지’를, 오정해는 ‘칠갑산’을, 박기영은 ‘연안부두’를, 유지 & MC 그리는’도로남’을, 김현성은 ‘옥경이’를 열창하며 서지안의 ‘날개’에 도전했지만, 서지안을 뛰어넘지 못했다. 그 결과 서지안은 조운파 편 6연승을 얻어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지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6년 힘든 일이 많았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허각, 정동하, 김경호에 이어 4번째 올킬 주인공이 된 서지안은 3월 초 대형 뮤비와 초호화 작곡 작사 세션으로 중무장한 앨범을 발매, 팬들의 맘을 올킬 하겠단 각오를 비쳤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는 박유택 대표로 그는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 sg 워너비의 타임리스, 조성모의 피아노, 마이 퍼스트, 파리의 연인 등을 프로듀싱 한 바 있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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