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만난 지 6개월 만인 2015년 6월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재욱이 최근 진행된 SBS ‘천국사무소’에서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던 일화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욱은 마음 졸이며 고백했던 순간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모든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풀어놨고, 더불어 방송 최초로 아내 최현주를 위해 푸켓에서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프러포즈 영상과 프러포즈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에는 안재욱을 바라보며 아내 최현주가 연신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의 마음도 애틋했다고 한다.
안재욱의 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단 하나의 기억을 찾는 SBS ‘천국사무소’는 오늘 밤 11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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