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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전국 금형관련 48개교에 장학금 1억6,820만원 전달

금형업체 34년간 한마음으로 금형장학사업 펼쳐

박순황 한국금형협동조합 이사장.




금형업계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3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에는 금형을 전공하는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대학과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인천 한국폴리텍2대학과 경북기계공고 2곳이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모금해 지원하는 것으로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34년 간 총 누적 금형장학금 21억530만원을 4,226명에게 지급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인재는 금형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조합원사와 함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조합이 조합원사와 함께 건립하는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이 오는 4월부터 가동됨에 따라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업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미래 우리 금형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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