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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신임 대표에 질 프로마조씨

질 프로마조




악사(AXA)손해보험이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사진) 이사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는 지난 2007년 악사 스페인을 통해 악사그룹에 들어왔으며 한국과 인연은 지난 2012년 악사손보 최고재무책임자(CFO)및 경영기획 본부장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지난 해 다시 악사그룹으로 이동해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의 CFO로 재직했으나 오는 4월 1일자로 악사손보 대표를 맡게 되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프로마조 대표 내정자는 지난 8년간 스페인, 포르투갈 및 한국을 포함하는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AGD)내의 다양한 기업에서 CFO로 재직하면서 악사그룹의 견고한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한 인물”이라며 “악사 그룹 다이렉트 보험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랑수아 르꽁뜨 현 대표는 고국인 벨기에로 돌아가 악사벨기에에 합류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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