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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 오승훈, 2차전에서도 빛난 실력

‘버저비터’ 꽃주장 오승훈의 실력이 2차전에서도 빛났다.

/사진=나무엑터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리얼 농구 예능 ‘버저비터’에서는 양희승 감독의 팀Y와 현주엽 감독의 팀H의 예선 2차전 경기가 공개됐다. 결과는 팀Y의 승리. 팀Y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를 따내며 강팀다운 면모를 발산,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1차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승리로 견인했던 주장 오승훈의 리더십과 실력은 2차전에서도 역시 돋보였다. 위기 때마다 속공과 정확한 슛으로 팀을 구해내는 것은 물론, 4쿼터에서는 밀착 수비를 뚫고 더블 클러치까지 성공해 내며 상대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방송이 끝난 후, 오승훈에 대한 관심은 꺼지지않고 있다. 양희승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으며 코트를 지배한 실력에 꽃미모 외모, 리더십까지 완벽해 ‘실사판 김수겸’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승훈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절대악 차민호(엄기준 분)의 조력자이자 킬러 김석 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는 코트 위 꽃주장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의 모습으로, 동일 인물이라고 전혀 상상할 수 없다. 네티즌들은 역시 ‘배우는 배우’라며 오승훈에게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버저비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오승훈은 지난해 연극 ‘렛미인’으로 데뷔한 신예다.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 중이며, 오는 3월 5일부터 연극 ‘나쁜자석’ 고든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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