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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국채 매입 시기 사전 공지제도 실시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공개키로

일본은행(BOJ)이 국채 매입 시기 사전 공지 제도를 실시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3월 국채 매입 시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BOJ는 1~5년물 국채의 경우 1일·10일 등 엿새간, 5~10년물은 3일·8일 등 엿새간, 10년물 이상은 3일·8일 등 닷새간 매입할 예정이다. BOJ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다음 달의 국채 매입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다.

BOJ는 “(구매) 횟수와 시기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과도한 금리 변동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BOJ는 시장의 예상을 빗나가는 매입을 몇 차례 실시해 채권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지난 달에도 구매 횟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아 금리가 일시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국채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 사전 통지하지 않는 날에도 국채를 매입할 방침이다. 반대로 국채 금리가 급락할 경우 실시 예정일이라도 매입 금액을 줄이거나 가격에 상한을 설정하기로 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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