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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수목장 이어 '우주葬' 시대?

日 캡슐 하나에 300만원…'우주장 전용위성' 서비스 등장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우주여행과 달 관광에 이어서 죽은 사람의 유골을 우주로 쏘아 보내는 “우주 장 전용위성” 서비스가 일본에서 등장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는 NHK의 보도를 인용해 ‘엘리시움 스페이스’ 개발담당 임원이자 일본 스페이스 시프트 대표 가네모토 나루오(42)가 개발한 우주장례 전용위성이 대중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나루오 대표가 개발한 전용위성은 한 변의 길이가 10cm가량 되는 정육면체 모양이며, 망인을 화장하고 남은 재를 캡슐에 담아 최대 480개까지 싣고 우주로 발사될 수 있다.

이 위성을 통해 장례를 치르고 싶은 사람은 캡슐 하나당 30만 엔 (약 300만 원)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발사된 위성은 지구를 수년간 돌다가 대기권에 돌입하면서 타서 없어지기 전까지 유족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캡슐이 탑재된 위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주장 서비스는 이미 세계 각국에서 이미 100명이 신청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으며 연내에 우주장 전용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언 인턴기자 sangun.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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