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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이 3년 만에 달라져요”

27일부터 적용… 시범 서비스 체험 가능

네이버 PC 화면 개선안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035420))의 PC 메인 화면이 3년 만에 모습을 바꾼다.

네이버는 13일 PC 메인 개선 화면(new.www.naver.com)을 시범 공개했다.

개선 화면을 보면 PC·노트북 모니터 화면 크기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보다 해상도를 높였다. 네이버의 상징인 ‘초록색 검색창’의 공간은 더 확장했으며 언론사별로 분류된 ‘뉴스스탠드’도 한눈에 확인하기 쉽게 배열했다. 아울러 접속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뉴스·날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주로 제공한 주제별 콘텐츠 모음 서비스는 뉴스스탠드 바로 하단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화면 전체를 아우르는 진한 녹색 계열의 색감은 연초록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밝게 처리했다. 개선된 PC 화면은 오는 27일부터 적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이용자 환경을 고려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과 이용자 설문을 해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며 “앞으로 급진적인 변화보다 기존의 틀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계속 변경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저사양 PC와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한 ‘SE 검색 서비스’는 27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는 과거보다 PC·인터넷 이용 환경이 개선되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이용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에는 모바일 화면은 별도로 개선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 3월 말 PC·모바일 화면을 동시에 개편한 바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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