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달러환율 6거래일 연속 1,140원대…美 금리 인상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15일(현지시간)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달러환율도 1,140원대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원 오른 1,148원4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1,1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지는 셈이다. 특히 이번 금리 인상 때 나오는 발언들로 올해 미국이 금리를 몇 차례 더 인상할지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져 올해 0.25%포인트씩 3차례 가량 미국 금리(현 0.5~0.75%가 오른다면 우리나라(1.25%)와 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 이 경우 높은 금리에 따른 수익을 얻기 위해 외화가 유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느리면 외화자금이 추가 유입돼 원화가 추가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



엔화 대비 원화가 강세를 보인 탓에 원엔환율은 전날 2월 15일(999원8전) 이후 한 달여 만에 1,000원선을 밑돌았다. 이날 원엔환율은 1원53전 오른 999원61전 거래를 시작하며 1,000원선을 두고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