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아름다워’로 컴백해 오랜만에 지하 3층을 찾은 짐승돌 몬스타 엑스가 무대 위 상남자 모습과 상반되는 비글미를 발산하며 하드캐리한 예능감을 뽐냈는데, 녹화가 진행 될수록 아이돌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은 털털한 모습으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몬스타 엑스는 ‘주간아이돌’ 인기코너 ‘불판위의 아이돌’에서 한우 시식을 걸고 트와이스 ‘CHEER UP‘의 ’샤샤샤~‘ 포인트 안무 대결을 펼쳤는데, 멤버들 모두 기존의 귀여운 안무와 180도 다른 몬스타 엑스만의 섹시버전으로 안무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고.
처음 주제를 받은 멤버들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코너가 시작되자 한우를 먹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띤 섹시댄스 경쟁이 펼쳐졌다. 대결이 진행 될수록 점점 무리수 댄스들이 남발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특히, 래퍼 주헌의 깻잎을 이용한 촐랑 섹시댄스에 보다 못한 MC 형돈은 “주헌군 바이오리듬은 언제 좋아지냐”라며 진심어린 걱정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볼수록 빠져드는 몬스타 엑스의 섹시버전 ‘샤샤샤~’댄스는 오늘 4월 5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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