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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신규분양…‘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내달 분양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최고 25층 1,223가구

포스코건설이 오는 5월 분양에 나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판교신도시에 4년 만에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내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에 나서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229㎡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한다.

단지가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대왕판교로를 통해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 접근이 쉽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판교동·정자동 사이에 위치해 판교 내 노른자위 땅으로 꼽힌다.

여기에 43만 3,000㎡ 규모의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해 약 800여 첨단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고, MICE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백현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어 자족형 신도시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판교에서는 지난 2013년 알파리움 공급 이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이자, 더 이상 계획돼 있는 부지가 없어 마지막 분양되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분당선·분당선·경강선 등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가고, 판교IC·서판교IC가 가까워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게다가 2018년에는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고, 월곶(시흥)과 광명·안양·의왕·판교를 잇는 월판선 서판교역(2019년 착공), 삼성·수서·판교·용인·동탄을 연결하는 GTX판교역(2021 개통) 노선도 계획돼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과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1km 내 현대백화점·롯데마트·종합병원 등이 들어서있고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 공유할 수 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가 높은 전국 최상의 수준의 낙생고·서현고·보평고 등 명문고가 다수 포진해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그간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기대감이 높은 만큼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 성남시 판교동 591번지에 분양 홍보관이 운영 중으로,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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