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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2억 원 재산? “조부모가 준 용돈” 해명에 “용돈이 집 한 채, 상대적 박탈감” 네티즌

유승민 딸 2억 원 재산? “조부모가 준 용돈” 해명에 “용돈이 집 한 채, 상대적 박탈감” 네티즌




대통령 후보 유승민 딸 유담 씨의 재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 유승민 의원이 신고한 재산신고서 등에 따르면 유담의 재산은 약 2억 원 정도로 예금 1억 7,000만 원과 보험 16,0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유승민 딸 유담씨의 재산 형성 배경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특별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 신분인 유 씨가 2억 원에 가까운 재산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궁금해하였다.

과거 여러 매체는 유 의원 측이 “(유담 씨의) 조부모가 입학이나 졸업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주신 돈을 저축해서 모은 것”이라며 출처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녀딸에게 주는 용돈이라 보기엔 그 액수나 정황 등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승민 딸 유담 씨의 재산과 관련해 “용돈이 2억이라니..”, “상대적 박탈감 느껴진다”, “용돈이 집 한 채 값”, “용돈이 우리집 전재산”, “용돈이 내 빚...”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지난 2월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첫 번째 대선주자 후보로 출연했으며 딸에 관해 “제 딸은 작년 총선 때 나오고, 이번에도 고민했다.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라며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가족은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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