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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 통합개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람 나서

내일부터 한달간…내달 10일 주민설명회

서울 강남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람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달간 서울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조성반,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 피해를 비롯해 자연생태계, 대기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자원순환, 경관, 소음·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겨 있다.

초안에 대한 의견은 공람 시작일부터 공람기간 완료 후 7일 이내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의견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지역환경과 주민 생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년 이상 걸리는 장기간 공사기간 중 소음·진동, 교통혼잡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달 10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에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삼성역사거리(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사거리(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광역복합환승센터와 문화·상업시설 등 복합적 기능의 공공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연장 950m, 폭 70m, 깊이 51m의 지하 6층, 연면적 15만391㎡로, 시민 편의공간(지하 1층)·도심공항터미널·버스환승센터(지하 2층)·주차장(지하 3층)·통합역사(지하 4~6층) 등이 들어선다.

이희현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국제설계공모 및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하반기 먼저 시공이 가능한 부분부터 착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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