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앙대, 전공 선택 기회 한번 더… '전공개방제' 내년 도입

중앙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부 단과대학에서 입학 후 전공을 한 번 더 선택할 수 있는 ‘전공개방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공개방제는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 등 3개 단과대학에 우선 적용된다. 전공개방제가 도입된 학과 신입생은 1학년 때는 다른 신입생과 같은 교육을 받는다. 2학년 때 학과 이동을 원하는 학생이 해당 학과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수용인원 한도 내에서 이동하게 된다.

중앙대는 학내 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나머지 단과대학에서도 전공개방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공개방제는 입학정원의 20% 수준인 정시모집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비율은 단과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지난해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공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학생이 27%나 됐다”며 “전공개방제를 시행하면 적성에 적합한 전공을 찾을 기회를 한 번 더 갖게 돼 신입생들이 최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